크레마사운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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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봉제인형 살인사건(Rog Doll), 다니엘 콜(Daniel Cole)
21080731 믿고 보는 책끝을 접다 추천도서였던 http://naver.me/F2tzGMMQ 아, 재미는 있었고 베스트셀러이긴 하지만 이건 나랑 맞지 않았다.평소 안면인식장애가 있어서 사람 얼굴이랑 이름 매치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고그래서 사람 이름을 외우는 것도 굉장히 힘든데....등장인물이 너무나 많다.일단 처음 여섯명의 희생자, 경찰들, 엮인 사람들 등등 사소한 캐릭터에도 이름을 부여했다는 건작가가 그만큼 작품에 애정이 있고 모든 등장인물에게 인생을 줬다는 얘기지만정말 왜 나온거지? 싶을 정도로 인물이 많아서 읽는 내내 조금 힘들었다. 이야기는 계속해서 장황하게 풀어나간다.는 이미 처음 발견된 시체만 봐도 그렇다...하지만 책의 마지막 장을 읽는 순간"?????????????????????????..
2018.08.20 -
[책 리뷰] 죽여마땅한 사람들(The Kind Worth Killing), 피터스완슨(Peter Swanson)
21080731베스트셀러가 베스트셀러인데는 이유가 있다. 열린 결말임에도 불구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인물들도 매력있고 계획도 잘 맞아 떨어진다. 추리 스릴러 소설들은 보통 어떤 반전이냐에 따라서괜찮은 소설이냐, 그렇지 않느냐 나눠지기도 하는데이 소설은 캐릭터 하나하나 전부 살아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인 소설이었다. 영화화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작가가 가상캐스팅으로 뽑아둔 인물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배우들...나이를 고려한다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캐스팅은 아닐테지만그 배우들이 인물들의 나이와 일치한다 예상하면 크.....개봉 당일 달려가서 봐도 좋을 법 한 영화가 나올 듯.
2018.08.20 -
[추리소설/책 리뷰] 브레이크 다운 (The Break Down) - B. A. 패리스(B. A. Paris)
그 운명적인 금요일 밤, 숲을 관통해 지름길로 가기로 한 한순간의 선택이 내 삶에 이렇게 치명적인 타격을 미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어제의 나는 "밀리의 서재"에 가입을 했다! (밀리의 서재, 리디 셀렉트는 조만간 포스팅 예정!) 어떤 책들이 있나 보던 차에, 읽고 싶던 을 찾았고 바로 다운로드 받아 읽기 시작! 전작인 비하인드 도어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브레이크 다운은 정말 ............................................................. 아.............................................................. 최근 를 읽은 후 이렇다 할 추리 소설들이 없어서 굉장히 아쉬워하던 찰나에 내게 빛으로 등장한 소설..
2018.07.31 -
[추리소설/책 리뷰] 비하인드 도어(Behind Closed Doors) - B. A. 패리스(B. A. Paris)
"나를 두려워하는 너의 눈빛, 그걸 계속 보고싶어. 영원히." 처음 페이지에서 보고, 굉장히 읽고 싶은 욕구가 넘쳤다. 마치 예고처럼 적혀내려간 그 그림과 문구들에서 당장 읽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이북 구매하자 처음으로 읽기 시작! 요새 읽는 책이 왜 전부다 "킬링타임" 용인지.. 아니면 최근에 읽었던 스릴러, 추리 소설 중에 정말 원탑급을 만나서 다른 책들이 시시해진건지 모르겠지만, 이 책 역시 딱 킬링타임용. 결말이 너무 미적지근하다던가 기능적 인물의 등장이라던가... 예전에 시나리오 한참 쓰던 그 때, 교수님들한테 귀에 딱지 앉도록 들었던 "기능적 인물을 배제하라!" 그때문인지 영화나 책을 볼 때마다 그 기능적 인물이라는게 눈에 먼저 들어오고 거슬리기 마련인데, 영화 마무리가 될 때까지 그런..
201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