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사운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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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책 리뷰] Good Me Bad Me(굿 미 배드미) - Ali Land(알리랜드)
"어제까지는 엄마의 인형이었지만 오늘부터는 당신의 심판자야..." 시작할 때부터, 책의 흡입력은 최고다. 고작 15살 먹은 아이의 심리를 이렇게 묘사할 수가 있을까, 15살이 주인공인 소설책은 무수히 많지만, 추리 소설 속의 이 아이의 심리는 정말 숨 막히게 매력적으로 (?)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사이코패스 엄마 밑에서 자라와, 임시로 맡겨진 양부모와 싸가지라고는 밥 말아 먹은 것 같은 자매 피비 앞에서 감정을 숨기고 비웃는 모습은, 가히 100% 같기도 하다. 총 416페이지의 책이지만 약 2시간 내외로 책이 술술 읽히는데, 이는 정신 의학을 전공한 저자의 뛰어난 심리 묘사 때문인 듯. 책을 읽는 내내 무수히 많은 떡밥들이 뿌려진다. 과연 작가는 이 떡밥들을 어떻게 하나로 모아서 결말에 보여줄 것인가!..
2018.07.30 -
[e-book/이북/전자책] 크레마 사운드 구매!
보통 책을 읽을 때 많이 읽으면 하루에 3권 정도, 적어도 2~3일에 한 권은 읽는 편이라 집에 책이 늘 가득. 하지만 책을 주문해서 기다리는 시간은 너무나 힘들고, 책을 사러 가는 것도 힘들고, 무엇보다 책을 매일 잔뜩 들고 다닐 수 없는 점 + 침대에 누워 책을 읽기가 힘들어서 한 2년 전부터 이북 구매를 고민했다. 그러다가 그제 (2018.07.26) 급 지른 내 첫 이북, 크레마 사운드 :) 하루 만에 회사로 배송받고 바로 오픈하고 셋팅을 하려 했으나! 회사 보안상 USB 연결이 안 됨... ㅠ_ㅠ wifi로 당장 읽을 수 있는 책을 다운로드하고, 집에 가자마자 노트북 연결해서 셋팅을 호다닥! 나 같은 경우는 yes24에서 구매했는데, 알라딘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크레마 사운드 (108,000)..
2018.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