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책 리뷰] 브레이크 다운 (The Break Down) - B. A. 패리스(B. A. Paris)

2018. 7. 31. 11:06



그 운명적인 금요일 밤, 숲을 관통해 지름길로 가기로 한 한순간의 선택이 내 삶에 이렇게 치명적인 타격을 미치다니, 믿을 수가 없다.

어제의 나는 "밀리의 서재"에 가입을 했다!
(밀리의 서재, 리디 셀렉트는 조만간 포스팅 예정!)

어떤 책들이 있나 보던 차에, 읽고 싶던 <브레이크 다운>을 찾았고 바로 다운로드 받아 읽기 시작!

전작인 비하인드 도어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는데,
브레이크 다운은 정말 .............................................................
아..............................................................

최근 <언틸유어마인 ; Until Your Mine, 사만다 헤이즈>를 읽은 후 이렇다 할 추리 소설들이 없어서 굉장히 아쉬워하던 찰나에 내게 빛으로 등장한 소설이다.

반전은 정말 하나도 예상할 수 없었으며, 긴장감에 숨죽이며 책을 읽었다.
마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작가의 묘사력에 한 장, 한 장 온 힘을 다해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굉장히 좋아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 포스트 중에 "책끝을 접다"라고 있는데,
여기는 정말 흥미 폭발하는 책들만 소개시켜 준다.

<브레이크 다운>도 여기서 보고 읽고 싶었던 건데, 정말 만족할 만한 책.
참고 : 책 끝을 접다 포스트 (http://naver.me/G73vWE7n)


이 책을 다 읽고 책의 여운에 빠져 계속 해서 다른 책들도 파헤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졌다.
역시 사람은 재미를 얻기 시작하면, 헤어나올 수 없어.
이게 그러한 책.